내년 상반기 서해선(고양대곡~부천소사)파주 연장 통일로선 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김포공항·부천·시흥·안산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서해선(대곡~소사) 파주연장 사업(5.3km)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추진되고, 통일로선(파주금촌~고양삼송 17km )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본사업 반영이 추진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5일 오후 경의중앙선 금릉역에서 ‘파주시 철도혁명 시대,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 계획’ 을 발표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서해안선 파주연장과 관련, 조만간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으면 내년 상반기부터는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제4차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사업으로 반영된 통일로선 및 KTX·SRT 문산 연결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2026~30) 본 사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말 예정인 수도권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고양대화~파주금릉)사업의 민자적격성 통과와 관련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해 반드시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아울러 서울까지 20분으로 수도권 생활권 시대를 열어갈 GTX-A 파주~삼성 노선의 2024년 개통 시기에 맞춰, 시내버스 준공영제 단계적 전환 등 대중교통 노선의 전면적 개편, GTX 이용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는 처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전국 최초 마을버스 준공영제 실시, 경기도 최초 수요응답형버스 운행, 전국 최초 전 가구(20여만가구) 난방비 20만원 지원 등 변화의 중심이 돼 성과를 이뤄왔다”며 “파주시의 철도혁명을 반드시 실현해 시민의 일상을 새롭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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