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에 환경개선사업으로 300만원 지원

안성시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안성시청사 전경. 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28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 13~17일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 등을 위해 경영환경개선사업에 나선다.

 

시는 지역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이고 연매출과 사업기간, 경영환경사업계획 등에 우선 순위를 정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홍보물 제작, POS경비 지원, 점포 인테리어 설치, 옥외간판 교체개선 등 관련 공급가액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90% 지원금을 제외한 나머지 10%는 지원한도에 따라 사업자가 부담한다.

 

단, 전년도 매출 증빙 불가 업체나 지방세 체납 사업장, 유흥 및 사치향락 업종, 휴·폐업 중인 업체 등은 제외된다.

 

시청과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에 올라 온 신청 서류를 작성한 뒤 방문이나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보라 시장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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