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아파트 품질검사 통한 주거환경 개선’ 기반 마련

김현수 의원 대표발의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 통과

김현수 양주시의원이 9일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양주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있다. 양주시의회 제공

 

양주시의회는 9일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김현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주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17일까지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김현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주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주로 대도시에서 운영 중인 공동주택품질점검단을 양주시에도 설치해 구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에서 품질점검단은 30명 이내의 품질점검 위원으로 구성하고 점검 대상 공동주택별로 품질점검반을 별도로 꾸릴 수 있도록 해 기동성도 갖추게 됐다.

 

또한 점검대상 세대 수는 주거전용 면적별 3세대 이상으로 하고 해당 공동주택의 규모 등을 고려해 선정하도록 했다.

 

시의회는 이번 조례 통과로 공동주택 입주자의 권익을 높이고 양주시의 주거환경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양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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