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은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만나 현재 3기 신도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사업과 관련해 낙후된 부곡생활권 균형발전을 비롯해 신도시 자족기능 확보, 도시지원시설 15% 이상 확보 등을 건의했다.
의왕시는 김 시장이 최근 의왕 초평지구 공사현장을 방문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이한준 LH사장 등을 만나 개발사업과 관련한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은 의왕지역 발전과 자족도시 완성을 위해 필요한 핵심사업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선 시민 의견과 지역 여건 등이 반드시 고려돼야 한다”면서 “앞으로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토부와 LH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원 장관은 김 시장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LH와 함께 충분히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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