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예술인과 주민 소통공간 마련, 그럼에도 연습중

 

가평군이 지역 예술가들과 일상 공간에서 만나는 ‘그럼에도 연습중 프로젝트’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지역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직접 공연 무대에 올라 주민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예술인들이 자신만의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달해 한층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 

 

관내 거주 또는 관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무대에 오를 기회도 마련된다. 노래, 밴드, 개그, 연극, 댄스, 마술 등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다음달 4일까지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그럼에도 연습중 프로젝트는 4월 5일부터 5월 24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문화창작공간 얼쑤공장에서 진행된다. 무대에 오르기 전, 리허설이 필요한 팀은 얼쑤공장 3층 연습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자신감과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문화·예술적 소양을 높이는데 연극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예술인들과 주민들이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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