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톤부리대 대학원생 40여명이 지난달 28일 한국의 교육과정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김포구래초등학교(교장 서재민)를 찾았다.
김포구래초교는 태국 톤부리대 대학원생 4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사례 나눔을 선보이며 한국 교육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태국 현직 교사 겸 태국 톤부리대 교육과정 박사학위 단계를 공부하는 이들 대학원생은 이날 한국의 교육과정 시스템에 대한 연수를 듣고 다양한 교육 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시청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한국의 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이어 김포구래초의 인공지능(AI) 상상놀이터, 가상현실(VR) 체험놀이터 등 미래 교육 중심 학교 환경을 둘러보고 학생들의 수업 모습을 참관했다. 꿈빛정원에서는 한국의 전통 다과를 즐기며 교육활동에 대한 나눔의 자리를 가졌다.
서재민 교장은 “한국의 교육과 문화에 관심 가져줘 감사하다”며 “선진 공교육 운영 사례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톤부리대 대학원생들은 “한국의 수준 높은 교육시스템과 환경을 생생하게 참관할 수 있어 좋았다. 김포구래초와 같은 인적·물적 인프라를 벤치마킹해 태국에도 미래형 에듀테크를 반영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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