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여울시장 고객이 찾고 싶은 시장으로… 중기부 공모 선정

가평군이 최근 청평여울시장에서 비전선포식을 열고 있다. 가평군 제공 

 

가평군 청평여울시장이 고객이 찾고 싶은 문회관광형 디지털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특성화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반 조성에 나서면서다.

 

23일 가평군에 따르면 청평여울시장은 연말까지 국비 1억3천여만원 등 총 사업비 2억6천만여원이 투입돼 시장홍보 서포터스 운영, 고객 및 상인 노래자랑, 동행세일, 어린이 장보기 등 전국적인 시장으로의 도약과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시장특화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전통시장 5대 혁신과제로 모바일 간편 서비스 도입, 교환환불센터 및 품질관리센터 운영, 청결프로젝트 등 결제편의·고객신뢰·위생청결 등 3대 서비스 개선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상인교육 및 조직 강화, 소방훈련 및 화재안내판 부착, 자동심장충격기 비치 등 상인조직 역량 강화 및 시장안전 관리를 통해 고객과 상인이 공존하는 생동감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청평여울시장을 누구나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