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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사현장 129곳 대상 안전점검 총력…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승인 2023-05-24 13:14
강한수 기자 hs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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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직원들이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집중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사고를 예방하고자 공사현장 129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  2일까지 연면적 2천㎡를 초과하는 공사현장에 3개 조의 점검반을 편성해 터파기와 흙막이, 배수에 어려움이 있는 지하굴착 등을 집중 점검한다.

 

주 내용으로는 ▲굴착 비탈면 기울기 적정성 ▲흙막이 계측 관리 상태 ▲우기 수방계획 수립 및 수방자재 관리 ▲재난 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근로자 휴게시설 구비 여부와 생수 비치 현황 등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한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해 불의의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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