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중부고속도로 마장프리미엄 휴게소에 반려견 카페가 문을 열었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최근 제2중부고속도로 마장프리미엄 휴게소(이천시 소재)에 반려견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반려견 동반 카페와 식당, 야외놀이터 등으로 구성된 특별한 쉼터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반려견 카페인 ‘옐로우스탑’은 연중무휴 오전 8시부터 오후9시까지 운영한다.
반려견과 함께 커피 등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반려견 간식 100여종과 여행용 물병·식기, 의류 등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도 판매한다.
특히, 이곳에는 고속도로 최초로 반려견 동반 식당공간을 조성, 테이블마다 반려견 전용 테이블과 유모차가 구비돼 있어 보호자들이 반려견을 바로 옆에 두고 식사를 할 수 있다.
식당 옆에는 인조잔디로 꾸민 약 660㎡ 규모의 반려견 놀이터를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이 놀이터는 대형견과 소형견 공간으로 분리한데다 추억을 기념할 수 있는 포토존도 있다.
도공은 반려견 호텔과 미용실 등 천만 반려인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지속 도입할 예정이다.
도공 수도권본부 관계자는 “휴게소가 잠시 쉬러가는 곳이 아닌 오랫동안 머물며 먹고 즐길 수 있는 이색휴게소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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