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계관리委 한강상수원 규제지역 특별지원사업 공모…내달까지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비가 지원된 양평군 양서면 에코힐링센터(왼쪽)와 여주시 이포권역 행복센터(오른쪽). 한강유역환경청 제공

 

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다음달 말까지 내년 우수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을 공모한다.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을 개선히고 규제지역에 거주 중인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다.

 

대상은 한강수계 상수원 규제지역에 포함된 12개 지자체들로 공모액은 144억원이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과 지속 가능한 주민체감형 사업 등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제출된 사업에 대해 현장실사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선정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중 지원사업을 최종 결정한다.

 

해당 사업은 2006년부터 시행 중으로 상수원 규제지역 12개 시·군에 113개 사업 1천579억원을 지원해 주민복지와 소득증진 등에 기여해 왔다.

 

서흥원 한강수계관리위원회 사무국장(한강유역환경청장)은 “주민 복지향상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사업이 발굴·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관할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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