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직행좌석 5000번 준공영제 확정… 시내버스 편의성↑

파주시 직행좌석 5000번 버스. 파주시 제공

 

파주시 직행좌석 5000번 노선의 경기도 공공버스(준공영제) 전환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북파주권  및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광역교통 다양성 및 편의성 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직행좌석 5000번(민영제· 경기고속) 노선은 파주에서 운행 중인 직행좌석 노선 중 서울 이외 지역을 운행하는 유일한 노선이다.

 

시는 경기도 공공버스 도내 간 신규노선 공모사업 노선선정위원회에서 해당 노선의 준공영제 전환이 최종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운정신도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집중관리지구 선정에 따른 특별대책확보 필요성과 북파주권 다양한 광역노선 확보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시는 향후 운송사업자 모집공고 및 평가·선정 등을 거쳐 연내 운행을 개시하기로 했다.

 

김경일 시장은 “경기도 공공관리제 추진을 비롯해 준공영제 전환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광역교통 편의성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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