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2030 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됐다…3기 공공주택지구 반영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제공

 

국토교통부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를 지정 고시함에 따라 군포시 도시계획의 기본이 되는 2030년 군포도시기본계획이 일부 변경된다.

 

9일 국토부와 군포시 등에 따르면 주요 변경 내용은 목표 연도인 2030년까지 계획인구는 34만2천명에서 35만9천명으로 1만7천명 증가한다.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군포시의 경우 2만7천600여명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 수치다.

 

이 중 60%에 해당하는 1만6천600명 정도가 외부에서 유입될 것으로 분석됐다.

 

용지별 토지이용계획은 시가화 예정용지가 기존 0.851㎢에서 2.483㎢로 3기 신도시 예정지 가운데 군포지역에 해당하는 1.632㎢가 반영됐다.

 

시 관계자는 “계획인구는 앞으로 시의 확장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미리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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