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체육회 제9대 이제성 회장(38)이 공식 취임했다.
지난 15일 마북동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국회의원, 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을 비롯해 홍종민 구성농협 조합장, 이창호 기흥구청장, 최은숙 마북동장, 주민 등 10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최근 갑질 및 폭언 사태로 논란을 빚은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 대신 장순복 사무차장이 대리참석 했다.
이날 취임식은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체육회기 전달, 취임사, 주요 내빈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돈 전임 회장은 “젊고 열정 넘치는 신임 체육회장이 이끄는 밝고 힘 있는 마북동 체육회가 되길 바란다”며 “체육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제성 신임 회장은 “마북동 체육 문화 발전에 노력하겠다”며 “회원 사이 신뢰와 화합이 넘치는 체육회로 발전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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