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정전'…용인 향린동산 60여가구 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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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DB

 

원인을 알수 없는 정전으로 인해 용인 향린동산 60여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네 시간 넘게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7일 한국전력 경기본부, 용인특례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발생한 정전으로 인한 기압장 기동정지로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향린동산 60여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고 있다.

 

용인 상수도사업소는 오후 3시께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한전 측 전기시설 복구에 차질이 생길 경우 더 지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전력 경기본부 관계자는 “서용인지사를 통해 정전이 발생한 원인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며 “신속한 복구를 통해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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