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일자리 공시제 부문 대상을 차지, 인센티브 2억4천만원을 확보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번 대상에서 높은 일자리 목표 달성 비율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해 14만8천962개의 일자리를 창출, 고용률 69.7%를 기록하는 등 목표치 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또 시는 일자리 대책의 창의성 등 정책 추진에 대해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특화산업과 미래산업, 청년, 고용취약계층 등 4대 집중 분야로 정하고 일자리 대책을 유형화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산업단지 노후화와 제조업 생산감소라는 일자리 현안에 대응하고 있다. 또 고부가가치 추진 전략 중 1개로 공항경제권 항공기 정비 (MRO) 단지 사업 추진 등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시는 일자리의 양적 성장 분 아니라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 인해 시는 상용근로자 증가율 1위와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2위, 고졸 이하 취업 개선 2위 등 고용지표 개선도 이끌었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민선8기 ‘시민이 행복한 일자리 60만개 창출’을 목표로 시민들의 눈 높이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역산업의 구인난을 극복하고,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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