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수도권 전철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 추진을 위해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대비의 일환으로 ▲수송수요 예측 ▲최적 노선 대안 검토 ▲기술 검토 및 사업비 추정 ▲사업타당성 분석 및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화성시는 용인·수원특례시 및 성남시 등과 함께 용역비를 공동 부담하며 행정업무는 수원시가 맡을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시는 경기도를 포함한 4개 지자체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실무협의체를 통한 용역 전반의 추진계획을 조율해왔다.
지난 5월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면담, 사업 필요성 및 서울시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김진관 교통사업단장은 “향후 진행될 용역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화성시 광역교통 불편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최적 노선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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