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성세무서 민원팀장의 사망 사건(경기일보 7월28일 단독보도)으로 악성민원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이자, 최초 119 신고자가 본보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18일 경기일보 취재진과 만난 목격자 A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고개를 돌려 계속 쳐다볼 정도로 고성이 오갔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당시 119에 가장 먼저 신고하긴 했지만, 더 할 수 있었던 것이 없어 마음이 좋지는 않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악성민원이 사라졌으면 좋겠고, 해당 민원인도 유족들에게 사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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