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낚시터서 실종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기사내용과 관계없음. 연합뉴스

 

용인특례시에서 낚시를 하기 위해 집을 나선 50대 남성이 실종신고 하루 만에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처인구 남사읍 저수지를 방문한 낚시객 2명 중 1명이 실종(경기일보 19일 인터넷 보도)됐다는 신고가 접수, 수색작업을 벌여 이날 오전 7시55분께 방갈로 하부 수면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이들은 지난 18일 오후 1박2일 일정으로 이 낚시터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낚시를 함께 한 일행은 경찰에 함께 낚시를 즐기고 음주 후 다음 날 오후 A씨가 보이지 않는다며 실종신고를 했다.

 

 A씨는 용인에 거주하는 사람은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은 A씨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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