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고립, 고독사 위험군 등 약자복지 강화를 위한 보건복지부의 2024년도 정책에 앞서 시가 선제적 제도 마련을 통해 체계적으로 고립가구를 지원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11일 파주시에 따르면 앞서 파주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가 파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하며 공식 제정됐다.
앞서 파주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고독사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선제적 예방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고독사 예방교육과 읍면동 릴레이 캠페인, 1인 가구 실태조사를 마치고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과 관리에 필요한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읍면동 협의체 위원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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