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서 자전거를 타던 80대 남성이 하천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평택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2분께 평택 군문교 아래 안성천에서 8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구조 당시 A씨는 헬멧을 착용한 상태에서 자전거와 함께 발견됐다.
사고 당시 군문교에선 난간 교체작업 이뤄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A씨가 자전거를 타고 난간 교체작업 중이던 군문교를 지나던 중 안성천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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