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 정자동 길가에서 '가스 누출' 사고

소방당국 차단 조치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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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구에서 도시가스 공사 중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분당소방서 제공

 

성남 분당구에 있는 한 도로에서 도시가스 공사 중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분당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분께 정자동 성남대로에서 진행 중인 도시가스 공사현장에서 폭발음이 나면서 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사고는 분당 주민들에게 원활한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도시가스 개선공사를 하던 중 LNG 가스 배관을 잘못 건드려 일어난 사고로 파악됐다.

 

아직 피해는 없으며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인근 도로 통행을 금지한 후 가스관을 잠그고 가스 누출을 차단하는 등 조치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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