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10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화성시민 마음충전 콘서트 전화위복’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과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 운영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정명근 시장과 시의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유공자 표창 수여식,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 운영 1년 성과 보고회, 생명사랑 토크콘서트,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시는 닫혀 있던 마음을 위로하고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자살예방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튼튼한 복지 장치를 마련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을 통해 지난해 7월 이후 500건, 월평균 36건 등의 상담을 진행해 상담자들의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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