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자 성남자원봉사센터장 “새롭게 달라진 센터의 희망찬 앞날, 기대해달라”

image
장현자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 안치호기자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성남시자원봉사센터도 노력하겠습니다.”

 

건강한 시민이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 플랫폼 역할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장현자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62)의 이야기다.

 

장 센터장은 ‘사람이 먼저’임을 강조하면서 “봉사는 봉사자가 열린 마음으로 이웃과 더불어 봉사하는 삶을 나누는 것으로 시작해 일상의 문화로 자리 잡아 사각지대 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 전달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센터장의 취임 이후 센터는 자원봉사단체 현장 실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1인 가구를 발굴해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또 2050 탄소중립 자원봉사 실천 모델을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7개교, 2천760명이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소속 단체들의 봉사활동이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더욱 원활하게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원하기 위한 ‘자원봉사단체 역량교육’을 열고 있다. 참여자들은 자원봉사에 대한 전문지식과 정보를 습득한 좋은 기회였다고 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자원봉사자 수요공급 네트워크 구축 ▲자원봉사활동 기반 조성 ▲자원봉사단체 및 수요처 지원 ▲민간협력 재능 나눔 기반 사업 ▲자원봉사자 보호 및 인정 보상 ▲자원봉사 참여 확산을 위한 홍보 다양화 등에 중점을 두고 성남 자원봉사자들이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장 센터장은 “우리 사회의 큰 변화를 만들어 온 힘은 시민들의 자원봉사 실천에서 비롯된 것으로 앞으로는 시민들이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구조와 기회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소외계층은 물론 시민들에게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가 상생하고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한 모든 분이 행복해질 때까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개선안을 찾아가겠다”며 “새롭게 달라진 센터의 희망 찬 앞날을 긍정적으로 봐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