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직원 건강장애 예방 활동·건강상담 건강관리실 개소

의왕시는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시청 내 건강관리실을 설치했다. 김성제 시장(가운데)과 직원들이 개소 기념 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가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시청 내 건강관리실을 설치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강화하기 위해 시청 내 2층에 설치된 건강관리실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조성된 공간으로 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건강장애 예방활동과 건강상담 등을 통해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왕시청 민원동 2층에 설치된 건강관리실은 안정실과 처치실, 상담실 등으로 구분돼 있으며 전문 보건관리자가 상주해 근로자의 건강상담과 응급처치, 혈압·체성분 측정 등 전반적인 관리를 돕게 된다.

 

또 상비 의약품이 갖춰져 있어 가벼운 증상에 대해 응급처치와 투약이 가능하고 체지방 분석과 혈압·혈당 측정, 척추·근골격 의료용 진동기 등 측정 장비가 마련돼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직원들이 건강을 지키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강관리실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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