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가 빛드림 장학회에서 기부한 장학금을 4명의 학생에게 전달했다.
25일 한국폴리텍대 성남캠퍼스에 따르면 봉사단체인 빛드림 장학회가 폴리텍대 성남캠퍼스에 장학금 600만원을 기부, 빛드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빛드림 장학회 변지원 회장은 “그동안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터 그 범위를 확대해 대학생까지 하게 됐다. 대학 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줘 졸업 후 사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대상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상반기에 4명에게 300만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에도 추가로 4명의 학생에게 300만원을 지원했다.
장학금을 받은 정유진 학생(전기과 2학년)은 “장학금을 받고 경제적인 부담이 줄어들어 전기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문건희 학생(전기과 1학년)은 “장학금을 받아 학비 부담을 덜게 되면서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 제 꿈을 이루고 다른 이들에게도 도움을 주는 길에 함께 나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본 장학사업을 진행한 전기과 민찬식 교수는 “이러한 좋은 기회가 앞으로 지속되고 이 학생들이 졸업 후 다시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순환구조를 이루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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