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송산그린시티 내 건립이 추진 중인 열병합발전소 관련 주민설명회가 8일 오전 납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안산도시개발과 ㈜한국남동발전, 남양읍 이장단협의회 소속 이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한국남동발전의 집단에너지 사업 개요 및 기대효과, 사업 추진 현황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송산그린시티 집단에너지사업은 안산도시개발과 ㈜한국남동발전 등이 송산면 용포리 1-11번지 일원 5만6천259㎡부지에 송산그린시티 내 열공급을 위한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안산도시개발 등은 원활한 열공급을 위해 오는 2026년 4월 발전소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화성시는 이날 질의응답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화성시와 지역주민, 안산도시개발, 한국남동발전, 갈등해결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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