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가 1일 제298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시에서 제출한 6천83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을 비롯해 3회 추경안, 조례안·동의안 등을 심의하는 등 21일까지 정례회 일정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정례회 기간동안 김학기 위원이 대표발의한 의왕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의왕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한채훈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 5건과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본예산 등 예산안 10건, 의왕시 옴부즈만(시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동의안 13건, 기타 5건 등 모두 33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1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왕시장의 시정연설과 예산안 제안설명이 있었으며 4~5일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특위에서 심의한 조례안 등과 예결특위에 채택한 제3회 추경예산안을 의결한다.
8~20일에는 예산결산특위를 열어 올해보다 159억원 증가한 6천83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을 심의하고 21일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해 내년도 예산을 의결하고 올해 의사일정을 마무리 한다.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불확실한 국내외 경제여건과 금리인상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편성된 소중한 예산인 만큼 최우선 과제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생활 안정, 취약계층의 복지증진, 소상공인 보호 등 꼭 필요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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