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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경전철 2시간여만에 운행 재개

승인 2023-12-18 11:34
강한수 기자 hs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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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한파로 신호시스템 장애 추정...현재 정상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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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57분께 용인경전철 기흥~삼가역 구간에서 신호시스템 장애 발생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돼 승객들이 하차해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었다.  용인시에서는 10시 44분께 복구 완료를 알리는 문자가 발송해 현재는 정상화가 됐음을 알렸다. 윤원규기자

 

신호장애로 중단됐던 용인경전철 운행이 2시간여만에 재개됐다.

 

용인특례시는 18일 오전 10시44분께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용인경전철에서 발생한 장애를 모두 복구해 정상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용인경전철은 이날 오전 7시57분께 기흥~삼가역 구간에서 신호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이 여파로 다른 구간의 열차 운행도 불가능한 상태가 되면서 모든 역사가 일시적으로 폐쇄됐고, 승객들이 하차해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한파로 선로 전환기에 합선이 발생해 신호 시스템에 장애가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원인은 좀 더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호장애#운행 재개#용인경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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