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내년 1월 최첨단 친환경도시인 ‘스마트 그린도시’로 탈바꿈한다.
18일 화성시에 따르면 스마트 그린도시는 정부의 그린뉴딜 과제 가운데 ‘도시 녹색 생태계 회복’을 위한 대표 사업으로, 기후·환경위기 속 지속가능한 환경 도시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12월 환경부 주관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듬해인 2021년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95억여원을 투입해 새솔동과 비봉습지 일원에 생태복원사업, 자원회수시설 등을 설치했다.
이어 지난달 스마트 그린도시 통합플랫폼, 생태체험 콘텐츠 등 스마트 그린도시 정보화사업 등을 완료하며 최첨단 친환경도시 전환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시는 플랫폼 등의 데이터 안정화가 끝나는 내년 1월 최종 개시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 스마트 그린도시 정보화 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사람과 자연이 조화되는 친환경 스마트 그린도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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