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 국가산단 가동률은 증가한 반면 무역수지는 전월 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8일 안산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최근 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지역 국가산단의 지난 10월 가동률은 전월 대비 0.6% 포인트 상승한 80.9%로 나타났다.
가동 기업 수는 1만1천993곳으로 전월 대비 0.8%, 전년 동월 대비 6.2% 증가했고 생산액은 4조664억원으로 전월 대비 1.6%, 전년 동월 대비 1.6% 늘었으며 고용 인원은 15만991명으로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0.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0월 수출입 통관 현황을 보면 수출은 1만5천205건에 5억5천600만 달러로 금액 기준으로는 전월 대비 1.9%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1.4% 감소했고 수입은 5만5천828건에 4억3천300만 달러로 금액 기준 전월 대비 5.4%, 전년 동월 대비 11.0% 줄었다.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1억2천3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8.9%, 전년 동월 대비 1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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