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권익위 평가 종합청렴도 2등급 …전국 평균보다 ↑

양주시의회 윤창철 의장과 시의원들이 개원 1주년 기념으로 본회의장에서 청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양주시의회 제공
​​​​​​양주시의회 윤창철 의장과 시의원들이 개원 1주년 기념으로 본회의장에서 청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양주시의회 제공

 

양주시의회가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4일 양주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국민권익위 주관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조사에서 70.5점으로 2등급을 받았다. 전국 기초 시의회 평균 66.8점보다 3.7점 높은 수치다.

 

종합청렴도 최종 점수는 의정활동과 의회 운영에 대한 이해관계자 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80%)에 지난 1년 간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에 따른 실적·효과를 계량화한 청렴노력도(20%)를 합산하고 부패실태 점수를 감점해 산출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양주시의회는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만점인 100점을 받아 전국 기초 시의회 평균보다 25.8점이나 앞섰다.

 

특히 반부패·청렴 교육과 부패 유발요인 정비 등 3개 세부항목에서 잇달아 100점을 받았다.

 

양주시의회는 그동안 부패 척결과 청렴 실천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양주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열정을 쏟았다.

 

대표적으로 9대 의회 개원 1주년 기념식에서 반부패·청렴시책 적극 추진을 위한 퍼포먼스를 갖고 시민 행복과 청렴 실천에 의정역량을 집중했다.

 

또한 반부패·청렴시책 추진 계획을 수립,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운영, 홈페이지 청렴게시판 운영, 의원 행동강령 운영 내실화, 의원 의정비 예산낭비 방지방안 마련 등 16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윤창철 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은 의정활동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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