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신도시 5곳 가운데 최초로 재건축을 위한 정밀 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 판정이 나왔다.
군포시 산본신도시 내 한라4단지 1차아파트가 지난 8일 재건축 정비사업 정밀 안전진단 전문업체 용역 결과 ‘조건부 재건축(D등급)’ 판정을 받았다.
시는 재건축 안전진단 용역 결과에 따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이달 중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에 최종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한라4단지 1차아파트는 용적률이 115.5%로 지난 1992년 4월에 준공됐으며 10개동, 지상15층, 1천248가구로 이뤄져 있다.
하은호 시장은 “한라1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행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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