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7시38분께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빌라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차장에 있던 승합차 1대가 모두 탔으며, 빌라 건물 1,2층 필로티 구간 약 120㎡가 그을려 4천14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났다.
화재 당시 5층짜리 빌라 건물 내부에 머물던 주민 13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과 경찰 등 57명과 펌프차 등 장비 19대를 투입해 13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신고한 차주의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서 일어난 불꽃을 보고 신고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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