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은 30일 박성남 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 10여명과 함께 시도 30호선(방성~산북간) 도로 확·포장공사 1구간 현장에서 현장간부회의를 열고 공사가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성~산북간 도로는 2구간에 위치한 산북동 공동묘원 성묘 이용객들로 인한 상습 교통체증 등으로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시는 2019년 총사업비 355억원을 투입해 백석읍 방성리 광백저수지와 산북동 국도 3호선을 연결하는 총연장 3.25㎞, 폭 10m 규모의 시도 30호선 도로를 2차로로 확장·포장하는 공사를 시작했다.
이날 강 시장은 공사 진행상황을 보고 받은 후 “시도 30호선이 양주시를 동서로 연결하는 중요한 도로로 동서 균형발전의 핵심축이다. 광역장사시설, 서울~양주간 고속도로 추진에 따라 공사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도 30호선 도로 확·포장공사가 완공되면 광적면 가납사거리에서 양주시청 방향 국지도 98호선의 출·퇴근 시간대 상습 교통 체증 해소 등 원활한 출퇴근 환경이 조성되고 교통사고, 재해예방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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