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트로트 가수 마이진, 양주시 홍보대사 위촉

“ 국제스케이트장 양주 유치 등에 힘쓰겠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14일 시장실에서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트로트 가수 마이진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환담을 나눴다. 양주시 제공
강수현 양주시장은 14일 시장실에서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트로트 가수 마이진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환담을 나눴다. 양주시 제공

 

신나는 댄스 퍼포먼스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마이진’이 양주시를 홍보하고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양주시는 14일 오전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 7인을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인 ‘현역가왕’에서 2위를 차지한 국가대표 트로트 가수 ‘마이진’을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패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환담했다.

 

강 시장은 “홍보대사를 맡은 마이진씨가 앞으로 다양한 시정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해 양주시의 멋과 흥을 널리 알려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진 홍보대사는 “뜻깊은 자리에 위촉해 주신 양주시에 감사드리며 홍보대사로 함께하는 동안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홍보 등 양주시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마이진은 2008년 독도가요제 대상과 2010년 향토가요제 금상을 받은 이후 2013년 디지털 싱글앨범 ‘짝사랑 하나봐’로 정식 데뷔했다.

 

마이진은 앞으로 설운도·정하나·임성(가수), 이수지·김병만·양상국(개그우먼), 이원종(배우), 김은중(U-20 국가대표팀 감독), 별산(양주시 SNS 홍보 캐릭터) 등 기존 9명의 홍보대사와 함께 양주시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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