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의왕시청 종합민원실 전경. 의왕시 제공
의왕시청 종합민원실 전경. 의왕시 제공

 

의왕시가 행안부·국민권익위 주관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의왕시에 따르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곳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을 비롯한 민원행정활동·민원처리성과 등 3개 분야를 5개 항목 20개 지표로 구분해 정성평가와 정량평가 결과를 종합해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각 기관에 부여한다.

 

시는 민원 전반의 처리상황, 민원서비스 향상,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만족도 조사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질적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앞서 지난해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한 종합민원실 환경개선으로 행안부로부터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에 이은 두번째다.

 

시는 특히 이번 평가에서 동일 평가군인 기초 지자체 75곳 가운데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부문과 시민이 평가하는 민원만족도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등급을 받았으며 시민고충위원회 설치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 등에서도 높은 평가 결과를 얻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한 공직자와 시민의 성원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민원서비스 제공과 불합리한 민원제도 개선으로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전국 최고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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