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의 손길 필요하면 어디든 함께”…김포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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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자원봉사센터는 가족봉사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2024년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김포시자원봉사센터 제공

 

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현실)는 가족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2024년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발대식은 김포시자원봉사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가족 소개, 연간 일정 공유, 가족봉사단 밴드 공유 등 기존 및 신규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작년보다 많은 가족들의 참여로 기대가 크고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봉사단의 손길이 필요한 곳 어디든 함께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봉사가 공동체나 이웃을 위해 활동하는 것이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 봉사를 할 때 행복한 것”이라면서 “봉사자가 행복하게 봉사하기 위해 힘쓸 것이며 가족봉사단의 활동을 적극 응원한다”고 말했다.

 

신현실 센터장은 “주말에 자녀분들과 봉사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습관적인 봉사, 지속 가능한 봉사가 중요하다. 봉사 현장에서 가족 및 아이들의 안전과 미소가 계속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가족봉사단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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