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우선협상대학 선정

5년간 15억원 사업비 확보,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오산대학교 본관. 오산대 제공
오산대학교 본관. 오산대 제공

 

오산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우선협상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산대는 5년 동안 연간 3억원씩,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의 진로·취업 지원 역량 강화 및 진로·취업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고용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해 운영한다.

 

오산대는 앞으로 ▲청년 특화 원스톱 진로·취업 지원 인프라 고도화 ▲진로·취업 지원 및 통합상담 서비스 강화 ▲지역 청년 고용 거버넌스 활성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재학생,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 내 취업 활성화 및 지역 정주율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김영길 오산대 학생취업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지역사회와 유관기관,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처를 열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대는 지난 2018년부터 5년 동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지원한 결과, 취업률이 5년 연속 70% 이상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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