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는 정서영 소방교가 경기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의왕소방서에 따르면 정 소방교는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최로 열린 제10회 경기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우리집 화상주의보 발령!’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다.
정 소방교는 의왕소방서 화상사고 발생통계를 활용해 화상사고 위험요인과 응급처치 방법을 알려주었으며 안전캐스터가 돼 가정 내 화상사고 위험요인과 대처방법에 대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 대상 응급처치 분야에서 24개 소방관서가 참여해 기도폐쇄와 뇌졸중, 낙상사고 등 일상에서 어르신들에게 빈번하게 일어나는 질병 및 부상을 주제로 선정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정서영 소방교는 “실제 출동해서 어르신들이 잘못된 민간요법으로 치료해 흉지거나 감염되는 사례를 보면 가슴이 아팠다”며 “언제든지 기회가 되면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응급처치법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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