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양평군지부, 영농 일손 도와…폐자재 1.5톤 트럭 2대 분량 수거

NH농협 양평군지부가 3일 양평군 지평면 지평황금농장에서 지평농협, 경기농협, 나눔봉사단 등 임직원들과 농촌일손 돕기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 양평군지부 제공
NH농협 양평군지부가 3일 양평군 지평면 지평황금농장에서 지평농협, 경기농협, 나눔봉사단 등 임직원들과 농촌일손 돕기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 양평군지부 제공

 

NH농협 양평군지부는 지평농협, 경기농협, 나눔봉사단 등 임직원 30여명과 지평면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농번기를 맞아 비닐하우스 2개 동에 있던 비닐을 재활용 할 수 있도록 정리해 1.5t 트럭 2대 분량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농협 양평군지부는 4월을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고령층과 영농취약계층 농가를 우선 선정해 일손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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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양평군지부가 지평농협, 경기농협, 나눔봉사단 등 임직원들과 양평군 지평면 지평황금농장에서 영농폐자재를 걷어 내고 있다. NH농협 양평군지부 제공

 

농가 관계자는 “이상기후와 일조량 부족으로 소출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일손마저 부족한 상황이다. 농협이 도와줘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최용수 농협 양평군지부장은 “물 맑은 양평지역 농촌환경을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해 지역농협과 축협, 관련 단체 등과 힘을 모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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