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3년만에 군 대표 상징물 개발 본격 나서

가평군 통합 CI. 가평군 제공
가평군 통합 CI. 가평군 제공

 

가평군이 ‘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특별군’이란 핵심가치를 높이기 위해 23년 만에 군 대표 상징물 개발에 본격 나섰다.

 

군은 “기존 CI는 군 상징성이 모호하고 기존에 개발된 브랜드들과의 통일된 방향성이 없어 이미지가 혼선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가평 도시의 비전 및 방향을 함축하고 통합할 수 있는 방향으로 CI와 BI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군은 이에따라 세부계획 및 개발목표를 공유하고, 타 시·군 사례를 통해 CI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가평의 핵심가치인 ‘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특별군’이란 슬로건과 가평 군민 및 방문객 관점의 핵심키워드를 도출해 가평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브랜드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서태원 군수는 “군정 비전인 ‘자연을 경제로 꽃 피우는 도시, 가평’을 토대로 ‘4계절의 가평, 마음을 채우는 사계’라는 브랜드 컨셉을 제시해 본격적으로 가평 CI 개발에 나섰다”며 “군에서는 23년만에 변경하는 CI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우리 군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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