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시민 참여 눈길

2024 화성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 모습. 화성시 제공
2024 화성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 모습. 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2024년 화성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20일 실시된 훈련이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대비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극한강우로 인해 무봉산 자연휴양림에 산사태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위험상황 발생 시 비상대응체계 구축 ▲무봉산 자연휴양림 자체 대응인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극한강우 대비 풍수해 대응 역량 강화 등 훈련을 실시했다.

 

image
화성시가 20일 유관기관과 2024년 화성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화성시 제공

 

특히 시는 지역 사회 안전의식 강화를 목적으로 사전안내를 시행, 지역주민이 훈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자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하게 훈련했다”며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여름철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