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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천년고찰 칠장사, 한경국립대에 1억 장학금 기탁

승인 2024-06-04 17:28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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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칠장사가 국립한경대(총장 이원희)에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경국립대 제공
대한불교조계종 칠장사가 국립한경대(총장 이원희)에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경국립대 제공

 

안성지역 천년고찰 칠장사가 국립한경대 학생 장학사업을 위해 1억원의 통큰 기금을 기탁했다.

 

양측은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도 체결하는 등 나눔 실천에 상호 공동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원희 국립한경대 총장과 칠장사 지강스님은 4일 한경대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한경대에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협약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기초적인 교육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회적 실천사업 모색 등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에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지강스님은 “불교의 교리는 나눔과 실천이며 칠장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실천해 불교의 정신을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총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는 칠장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장학금 기탁#대한불교조계종 칠장#칠장사#국립한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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