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의장·부의장, 의정대상·지방의정봉사상 수상

image
(왼쪽부터)최정희 의정부의회 의장, 김현주 의정부의회 부의장. 본인제공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장과 김현주 부의장이 ‘2024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의정대상,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의정대상 시상식은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주최로 지난 7일 수원컨션센터에서 열렸다.

 

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 및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한 의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정희 의장은 의정부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활성화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 의장은 8대, 9대에 걸쳐 의정부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제9대 의정부시의회 의장으로서 재임하며 주요 의안 심사를 비롯해 의회 운영 및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원활하게 수행했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 살기 좋은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 시민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개선하기 위해 방안을 연구하고 학습하여 시민들이 불편하거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했다. 의정부 최초로 시의회와 집행부와의 정기적인 정책협의회를 추진해 시의 전반적인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장을 마련했다.

 

최정희 의장은 “의정부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로 상을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믿음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부의장이 받은 지방의정봉사상은 경기도 시·군 지방자치 발전 및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봉사한 의원에게 수여한다. 김 부의장은 의정부시의회 3선의 의원으로 7·8대를 역임하고 9대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으로 활동하며 시정과 의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의정부시 점자블록 설치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에 침수피해 예방 방안 마련을 요구하는 등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했다. 의원 간 단체연구활동을 주도하고 의정활동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제시, 의정연구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김현주 부의장은 “의정부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