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성료…마장면 무용단 최우수상

이천시가 2024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마장면 춤 사랑 무용반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가 2024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마장면 춤 사랑 무용반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9일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펼쳐진 주민자치학습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학습센터 대표 팀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 속에 펼쳐진 경연대회에서 마장면 춤 사랑 무용반이 최우수상, 장호원읍 아리송 밴드와 중리동 라인댄스가 우수상, 부발읍 음악사랑밴드·신둔면 새울 풍물반·백사면 팝송으로의 여행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마장면은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이매방류 살풀이춤을 정중동의 백미로 여섯명의 무용단이 고운 자태 춤사위로 선보였다.

 

심사위원장인 이천예총 김갑수 회장은 “모든 프로그램이 이번 경연대회를 위해 많은 연습을 한 게 보인다”며 “심사를 하는데 매우 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마장면은 8월에 열릴 경기도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이천시를 대표해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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