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제9대 전반기 마지막 의정활동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10일 제33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의정부시의회 제공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10일 제33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의정부시의회 제공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가 제9대 전반기 마지막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의정부시의회는 10일 제33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내달 2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의회를 개회한다.

 

제1차 정례회는 오는 20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회계연도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 처리을 진행한다. 21일에 제2차 본회의 개의, 오는 28일까지 2023회계연도 결산 및 기금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고 내달 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안건을 의결한다. 2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원구성 및 의장단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지호 의원이 ‘의정부시-KB손해보험 배구단 불공정 협약 문제에 대한 제언’ ▲권안나 의원이 ‘공공심야약국 도입을 위한 제안’ ▲조세일 의원이 ‘의정부시체육회 운영방안 제언’ ▲강선영 의원이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방안을 강구하라’ 등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이계옥·오범구·정진호·권안나·조세일 위원이 선임됐다.

 

최정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1년간의 시정 전반에 대해 꼼꼼히 점검, 확인하고 보다 발전적인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이 되도록 의정역량을 발휘할 것”이라며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지난 활동을 반면교사로 삼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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