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와 한경국립대가 청년에게 창의적으로 꿈을 설계하고 도전의지를 향상시켜 주고자 상호 손을 잡았다.
시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이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청년 신사유람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양측이 청년에게 자기 주도적인 진로를 설계하고 배움과 진로 개척의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높은 꿈과 미래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양측은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의 기획은 물론 예산 확보, 홍보 등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인적·물적 제공, 예산집행, 청년활동 지원 및 관리 등 8개 항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양측은 청년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꿈을 주고자 회의를 개최하고 성과 분석을 평가하는 등 개선 방안을 도출시키면서 프로그램 운영에 청년들의 참여를 모집할 것을 협력했다.
시와 한경국립대는 이번 협약으로 안성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원희 총장은 “안성 청년들이 큰 꿈과 목표를 가진 글로벌 리더로서 거듭나길 바란다. 안성시와 지속적인 협력에 나서고 청년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보라 시장은 “그동안 해외연수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청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하며 기반을 통해 더 큰 꿈을 갖게 되길 행정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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