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 행감서 연일 날카로운 지적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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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여주시 행정사무감사. 여주시의회 제공

 

여주시의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10일부터 열리고 있는 가운데 13일 일자리경제과 농업정책과, 축산과를 대상으로 한 행감에서 날카로운 지적들이 쏟아졌다.

 

일자리경제과 감사에서 경규명 ·이상숙 의원은 “SK여주천연가스발전소가 분지형태인 여주지역에 들어서면서 백무(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오면서 소음 공해로 인해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발전소 인근 주민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여주민영교도소측 주장에서 낙태와 이명, 구와나사(구안와사)와 같은 증상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한 여주시민 보호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병관 ·이상숙 의원은 농업정책과 감사에서 “여주시 농산물 홍보예산 9억원 중 2억 6천800만원을 모 방송사 프로그램 제작비에 지원한 것은 사업목적외 사용이다. 수 억원을 투입해 만든 여주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여주몰)을 폐기한 것은 예산낭비다. 해당 예산 수 천만원은 살아있는데 용도를 밝히”라고 추궁했다.

 

박두형 ·박시선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한 반려동물테마파크(반려마루) 사업초기에 마을주민들에게 제시한 상생발전 지원사업 내용을 경기도에서 일방적으로 변경해 지원하지 않아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여주시 중재방안은 무엇인가. 추모공원(화장장)운영권을 주민에 달라고 주장하는데 이에 대한 경기도의 입장은 무엇이냐”고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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