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성악전공 학생들의 오페라 갈라콘서트 ‘사랑의 묘약& 빨간모자와 늑대’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대학 예음홀 무대에서 열린다.
이 갈라콘서트는 성악전공 학생들이 출연해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오페라 두 편을 마치 동화와 같은 이야기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번 갈라콘서트에서는 도니제티의 환상적 음악에 이탈리아의 시골마을에서 펼쳐지는 동화와 같은 스토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랑의 묘약’과 우리에게 친숙한 ‘빨간 모자’를 오페라로 재구성한 ‘빨간모자와 늑대’를 만날 수 있다.
주최 학생들은 “두 작품은 모두 아름다운 선율과 재치 있는 가사를 즐길 수 있는 오페라로 학생들이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동화를 닮은 오페라, 오페라를 닮은 동화 속으로 초대한다”고 밝혔다.
관람은 전석 무료로 지역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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