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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 컨설팅 실시

승인 2024-06-17 16:04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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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웅 포천소방서장 등은 17일 포천시 환경자원센터를 방문, 화재안전 컨설팅을 통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포천소방서 제공
권웅 포천소방서장 등은 17일 포천시 환경자원센터를 방문, 화재안전 컨설팅을 통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포천소방서 제공

 

포천소방서는 17일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자원순환시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포천시 환경자원센터를 방문해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포천시 관내 자원순환관련시설은 포천시 환경자원센터를 비롯해 25곳이 있으며 지난 5월 12일 창수면 추동리에서 발생한 자원순환관련시설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5시간 넘게 화재진압을 할 정도로 화세가 강했다.

 

자원순환관련시설은 폐기물, 가연성 물품 등이 적재돼 자연발화 위험과 소각로 운영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고 화재 발생시 많은 소방력과 시간이 소요돼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에 중점을 두고 안전컨설팅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선 업체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과 잠재적 화재발생 요인 최소화 방안 등을 지도했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자원순환시설 화재는 폐배터리나 유지류에 의한 자연발화 가능성이 높고 화재진압이 어려워 선제적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상시 관리감독과 반복적인 훈련을 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원순환시설#포천소방서#포천시 환경자원센터#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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